요즘 대프리카에 이어 서프리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아프리카의 합성어로 서울이 그만큼 덥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오늘도 전국에서 서울이 가장 더웠습니다. 비공식적으로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이 39.3도까지 올랐고, 공식적으로도 서울 기온이 38.3를 기록하며 24년 만에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오늘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않습니다.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8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, 한낮에는 39도까지 오르는 등 관측이 시작된 이후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력한 폭염에 온열 질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노약자는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해주시고,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틈틈이 수분을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또 장시간 바깥활동하는 분들은 한시간에 한번씩 그늘에서 쉬는 것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내일도 맑은 날씨 속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남, 전남 지방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하실 때 차도에서 멀리 떨어져서 다니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모레도 서울 낮 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등 최악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, 이후로도 35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7311929420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